다이 키무라, 기타리스트 (Dai KIMURA, Guitar)
5세에 기타를 시작, 일본 주요 기타 콩쿠르의 우승을 모두 휩쓸다!
1982년 이바라끼현 태생인 다이 키무라는 5살에 아버지로부터 기타, 발성연습, 그리고 음악 이론을 배우기 시작했다. 다이 키무라의 수상경력은 그야말로 화려하다. 1998년 8살이 되는 해에 도쿄에서 열렸던 제 13회 GLC 학생기타대회에서 어린이부 1등상을 수상했다. 또한 1992년에는 제17회 GLC 학생기타대회에서 11살 미만 어린이부에서 1등상을 수상, 2005년도에는 제20회 GLC 학생기타대회에서 역시 1등상을 수상하면서 역대 최다 수상자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그는 제11회 주니어 기타음악대회, 도쿄에서 열린 제13회 스페인 기타음악대회, 오사카에서 열린 제22회 기타대회에서 각각 1등상을 수상하였다. 1996년에는 이바라끼현상을 수상했으며, 제39회 도쿄국제기타대회에서는 14세의 나이로 1등 상을 수상하였다. 같은 해 그는 교육부장관으로부터 격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듬해 1월에는 스페인 대사관에서의 공연 이후 이바라끼 현으로부터 수여하는 표창장을 다시 한 번 받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5월에는 바르셀로나 음악 페스티벌에 초대되어 스페인에서 데뷔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10월에는 일본주재 스페인 대사로부터 스페인국경일을 축하하는 리셉션에 초청 받았다. 이후 스페인 국무총리가 일본을 방문했을 때도, 역시 일본주재 스페인대사관으로 초청 받았다. 12월에는 도쿄에서 열린 일본기타협회 30주년을 축하하는 스페셜 갈라 콘서트에서 연주하였다. 다이 키무라는 1998년에 NHK와 TBS-TV에 각각 출연하였으며, 같은 해 6월에는 제20회 주니어 기타 페스티벌 콘서트에서 최고의 기타연주자 자격으로 공연을 가졌다.
소니클래식에서 음반 발매 직후 일본에서의 첫 데뷔 리사이틀!
다이 키무라는 1999년 10월 “The Cadenza”(소니클래식)라는 음반데뷔와 함께 12월 추쿠바의 노바홀에서 일본에서의 첫 데뷔 리사이틀을 가졌다. 이후 2000년까지 음반과 함께 스페셜 콘서트투어를 가졌다. 또한 NHK, 아사히TV, 도쿄TV, NHK-BS 등 방송매체와 신문 매체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였다. 2000년 9월부터 2001년 3월까지 일본에서 “Millennium 2000”라는 이름으로 투어콘서트를 가졌으며, 2000년 10월에 그의 두 번째 앨범인 “Shun-me”(소니클래식)가 발매됨과 동시에 카즈히로 코이즈미와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콘체르토를 협연하였다. 다이 키무라는 2001년 1월에 VTR “DAI”(소니클래식)를 출시하였다. 2월에는 제11회 신-닛테추 음악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4월에 아사히TV 음악프로그램에서, 그리고 5월에 도쿄와 나고야의 “Live Image”라는 프로그램에서 공연하였다. 또한 7월부터는 키쎄이 제약회사와 3년 계약으로 TV상업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일본투어공연에서는 로얄 스페인 세빌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12개 지역에서 공연을 가졌다. 또한 나오토 오토모가 지휘하는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2001년 8월에는 탓츠노리-누마지리가 지휘하는 나고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최근 다이 키무라의 활동
최근 몇 년간의 활동으로는 2003년 3월에 TBS TV의 ‘Jyonetu Tairiku’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세 번째 앨범인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콘체르토 앨범(소니클래식)을 발매하였다. 2002년 4월부터는 런던의 “로얄 음악 아카데미”에서 음악공부를 시작해, 2003년 가을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4년 3월 도쿄에서 타다키 오타카가 지휘하는 NHK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콘체르토를 연주하였다.
2005년에는 4월부터 5월까지 일본 15개 공연장에서 연주회를 가졌으며, 9월23일부터 12월 3일까지 다시 한 번 17개 공연장에서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