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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2010디토페스티벌 공연 후기를 댓글로 달아주세요!
credia star 2010.06.24 15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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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tto Festival]2010,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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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림[bi***] 2010-07-12 13:15
괜찮다~
김진유[ji***] 2010-07-11 21:18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순간순간 숨을 쉴 수도 없을 만큼 두근거렸고 음악이 끝나고 나서야 같이 숨을 쉴수 있을 정도로 감동적이었어요. 새로운 음악으로 좀 더 깊고 폭 넓게 대중과 소통하고자 하는 디토의 노력이 점점 결실을 보는 것 같아요. 너무 뿌듯하고 클래식이란 장르에서 남년노소 구분 할 것 없이 사랑 받는 디토의 내년 모습이 또 기대되요. 빨리 dvd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날의 감동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요.
이희선[mangl***] 2010-07-11 00:35
1000바이트 너무 짧아요 ㅠ 몇 번을 날려먹었는지 ㅠ 암튼 생일(6일)엔 실험따위 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여름 휴가를 일찍 써서 4일 공연을 갈 수 있었던 원생 생활은 올해까지(가 목표 ㅎㅎ;)! 백수 예정인 내년엔 좀 더 여러 개의 공연가면서 제대로 축제를 즐기겠다는 계획을 벌써 세웠답니다 포토 에세이(미니 앨범 좋아요)랑 스테판 재키브의 음반까지 사느라 출혈이 좀 있었지만 디토에 빠져 보낸 두근두근한 한 주 간만에 살아있는 기분이어서 후회 한 점 없습니다 시즌 5 디토를 기대하며 반드시 2월에 졸업할게요 ㅠ
이희선[mangl***] 2010-07-11 00:27
공연을 생각하면 아직도 흥분상태가 돼 버려요 사인 받느라 막차 띄우고 시급 1000원 인생이 거금을 들여 택시타고 귀가하고도 기뻐하고 집에 돌아온 후에도 너무 두근거려서 다섯 시까지 못 잤다고 말씀드리면 제가 얼마나 감동을 받다 못해 충격을 받았는지 전달되려나요? 의과학 전공자라 음악은 좋아할 뿐 잘 알지도 못하고 클래식은 몇몇 솔로이스트들을 좋아했던 저였는데 7월 3일, 4일 이틀간 실내악이란 제겐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만나 기쁘게 즐겼습니다 오디세이에선 행성 이름이 나타내는 신의 이름을 잘 표현한 홀스트의 행성도 재밌었고 첫 음반보다 훨씬 성숙한 임동혁씨의 라 발스도 좋았어요 사실 보헤미안의 프로그램은 한 곡도 알지 못했는데 독주에는 없는 어우러짐이 각 악기와 연주자의 특성을 시너지스틱하게 더 잘 드러내는 것 같아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연주자들의 마음이 잘 맞는 게 보여서 더 좋았구요
김은지[어***] 2010-07-10 19:09
음악은 세상에서 어쩌면 가장 아름다운 언어라는 것을 깨닫게해주었어요. 저는 그 언어와 대화했고 디토때문에 매일매일 음악과 이야기하는것이 더 즐거워요. 디토의 음악을 통해 또다른 예술이 나올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왜냐면 디토의 음악을 통해 저는 자극을 받으면서 살아갈 것 같거든요. 전 디토의 팬이지만 또 팬이아니라는 것을 느껴요. 왜냐면 일방적인것이 아니라 소통하기 때문이에요. 디토의 공연은 정말 소름끼치고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요.
이새론[nadas***] 2010-07-09 16:04
우연히 7월 4일 오후 공연을 관람하게 됐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처럼 문화생활을 즐기거나 고상한 취미를 가지지 못한, 아주 지극히 무식한 사람이기에 아무 정보 없이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이날 공연의 연주자가 고토류 더군요. 쉬는 시간까지 도대체 그 사람이 누군지 몰라 마냥 쳐다만 보다 중간 휴식 시간에 달려가서 팜플릿을 샀습니다. 중간 휴식 전에 고토류와 용재오닐이 함께 협연 했었는데요, 용재님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ㅠㅜ 하지만 덕분에 새롭게 클래식에 눈뜨게 되었습니다. 아니, 어쩌면 아무것도 몰랐기에 재거나 따지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음악을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감동 그 자체 였습니다. 연주자의 열정과 우정, 그리고 음악의 어우러짐 관객과의 호흡 모든 것이 행복한 순간이더군요. 덕분에 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고급스런 인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디토, 리처드, 그리고 그의 친구들 모두- 내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니 이들의 다음 공연이 기대 됩니다. 클래식에 한발 다가가게 해준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저 지나가다 너무 기뻐서 제 열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한자 적고 갑니다.^^)
한소담[raon***] 2010-07-06 14:48
디토페스티발! 말로만 듣던 그 공연의 전율을 올해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마지막 날, 디토 심포니 Great Brahms와 BOHEMIAN을 연달아 관람하면서 혼자 감동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특히, Great Brahms에서 협연한 고토 류의 연주는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바이올린의 독주와 오케스트라의 특히 관현악의 조화는 정말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한 듀엣은 그들의 감정이 흠뿍 실린 몸짓과 함께 들으니 감동이 배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녁 공연인 BOHEMIAN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드보르작의 곡이 연주된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를 가지고 관람했는데 역시나! 멋있는 연주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협연자들이 모두 모여 선보인 연주는 멋진 무대비주얼과 함께 디토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였던 것 같아요. 정말 공연을 위해 준비하신 열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지 못했던 연주자들을 알아가고 그들의 연주를 통해 더 클래식을 사랑하게 되었구요. 앞으로도 계속 디토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디토!
강수진[werth***] 2010-07-06 00:55
그 어느 때 보다도 멋지고 알찼던 2010 디토 페스티벌! 그 마지막을 함께하고자 '보헤미안'공연에 다녀왔습니다. 디토 멤버들이 모두 모인 공연이었던 만큼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장에 갔습니다. 예전부터 디토 멤버들 개개인의 역량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 역량들이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 낸 멜로디는 더욱 놀라웠습니다. 그들이 보여준 것은 멋진 외모나 뛰어난 연주실력뿐만이 아니라 '열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그런 열정을 함께 나눌 친구들이 있는 디토 멤버들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그 열정에 반해서... 저는 어제 커다란 선물을 받은 기분으로 돌아갔습니다. 클래식을 통해서 얻었던 일상의 풍요로움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일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거든요. 내년에는 기회가 된다면 '직접' 디토 페스티벌에 참여해보고싶어요! 행복한 순간, 행복한 꿈을 선사해준 디토!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김세은[seeun***] 2010-07-05 22:46
작년 디토 공연을 처음 본 저는 다음시즌이 오길 손꼽아 기다렸었는데 김해에 오신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바로 그 다음날인 대구공연과 함께 예매했습니다.음악을 전공하는 저도 음악은 형식이 아니라 마음으로 좋아하는 것이라는 말의 의미를 잘 몰랐었는데 이번 공연에서 그 의미를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무대 바로앞에서 관람했는데 공연을하면서 밝은표정으로 음악을 즐기는 디토멤버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군요.디토가 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아주 잘 표현해 주신것 같습니다.클레식을 어려워하는 관중들에게 지나친 위엄과 격식 아닌 음악과 하나되어 온몸으로 그 느낌을 전달하는 그들의 연주는 아름다운 한편의 시 같았습니다.연주 후 피곤하실텐데 사인회때도 밝은표정으로 팬분들 사진찍는 부탁까지 거절못하시는 아름다운마음씨가 있기에 그런 멋진 연주가 나오는것 같습니다!그 날의 감동을 잊지 못해 어렵게 7월4일 보헤미안표를 구해서 공연당일 김해에서 서울까지가서 다시 한번 디토의 공연을 보고왔습니다.많은것을 느끼게해준 디토에게 감사를 표하고싶고, 다음시즌과 멤버개개인의 연주가 매우 기대됩니다~
강민정[dorote***] 2010-07-05 17:50
싸인회에서 보셨던 용재오닐처럼 훌륭한 비올리스트가 꿈인 딸(중1)을 위해 3,4일공연을 보기위해 논산에서 서울까지...음악을 많이 듣지도 않고 모르던 저도 이번 공연을 위해 미리 프로그램에 나오는 음악도 들어보고 음악가들 공부도 해보고 클래식을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공연하는 모든 것을 놓치지 않고 다 맘 속에 담아 오려 했는데...도희는 눈을 땔 수가 없다고.. 숨쉬는 것조차 조심 스럽다고...머리카락마저도 숨결마저도 연주를 하고 있는듯한 공연... 눈으로 귀로 내안에 있는 모든 감각으로 다가오는 그 느낌...감동입니다.싸인받고 가느라 막차도 놓치고ㅠ.ㅠ그래도 끝까지 남아서 사진도 찍고 대박! 오늘첫차로 논산에..딸은 학교지각...기말고사기간인데..ㅋ주변에선 대단한 엄마라고ㅎㅎ전 분명 시험을 포기하고 오길 잘 했다고 생각해요 도희 인생에 있어 더 크고 소중한 공부를 하고 돌아 온 것 같아요. 전 꿈은 꼭 이루어진다고 믿는데 우리 딸에게 꿈을 꿀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신 디토 맴버를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려요 우리 도희를 위해 기도 해 주세요 그리고 기다려 주세요 도희가 함께 공연 할 그날을....
천혜선[happyi0***] 2010-07-05 16:23
디토 페스티벌, 정말 이름 답게 축제의 현장이었습니다~ 원래 비가 올 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덥긴했지만 날씨도 화창했고, 공연을 보러 온 사람부터 가족 소풍을 나온 사람들까지 예술의 전당 분위기도 참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연주자들의 음악에 헌신하는 모습과 땀흘리는 모습. 정말로 음악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저 또한 최선을 다해 음악에 귀기울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정말 소중한 공연을 보고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고의 연주자들이 모여서 함께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고, 제 마음도 다시 다질 수 있게 해주었던 날이었습니다. 마지막 앵콜 때의 임동혁 분과 고토 류 까지.. 프레젠테이션과 더불어 최고의 앵콜로 기억될 수 있었습니다. 정말 흥분되고 가슴 벅찼던 기억이 생생해요. 음악과 영상의 조화를 정말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기억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이렇게 성장하는 디토를 보며 가슴이 뿌듯합니다.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 그리고, 피곤하실 텐데 웃는 얼굴로 싸인 해주시는 모습도 참 좋았습니다. 여러모로 배울 점이 많은 아티스트분들입니다~
정희운[ell***] 2010-07-05 15:15
고토류 리사이틀부터... 3일 연속.. 내겐 정말 페스티발이였다. 지금도 흥분된 감정이 평정을 완벽하게 찾진 못하고 있다. 작년 디토 프렌즈 공연을 보고 고토류를 보러 일본까지 가고픈 심정이었으나.. 매진! 나의 갈증을 1년만에 풀어준 고토류의 리사이틀! 오디세이 공연은 '이런 공연도 있을 수 있구나..'라는 신선함과 충격 그 자체였고.. 진지청년 임동혁의 어린이전경도 색다른 매력이였고.. 보헤미안은 나의 상상을 뛰어넘는 피날레... 첫번째 앵콜곡이 끝난 순간에는 나도 모르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앵콜공연은 없나요? ^^;;
이동신[hock***] 2010-07-05 14:27
참~ 전 디토 페스티발 6월 27일 공연과 7월 4일 공연 다녀왔는뎅~ 일반적으로 대중이 느끼는 클래식의 지루함을 대중과 좀더 가까이 함께 하려는 마음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었습니다. 물론 꽃미남분들에게 관심이 집중대지만~공연을 좀더 자주 했음 하는 맘이 들더라구용~ 앞으로도 일부층만이 느끼는 클래식이 아니라~ 더 많은 분들께 전달했음 작음 바램이 있습니다. 아직도 찾아오는 분들만 느끼지만,,, 좀 더 쉽게 접하는 방법을 우리 디토분들이 더욱 모색하실꺼라 믿어요~^^*
이동신[hock***] 2010-07-05 14:22
어제 공연은 정말~ 늦은 일욜 저녁의 무료함을 설레임과 싱싱함으로 만들어준 저녁이었습니다. 마지막 앵콜 공연과~예상치 못했던~~~ 깜짝 이벤트는 정말~ 팬서비스를 아시는구나!! 싶어 더큰 감동이었습니다. 공연후 모두 힘드실텐데도~그 많은 팬들 끝까지 일일히 싸인해주시고 촬영도 흥쾌히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어용~ 센스있는 커피서비스도 감사드리구용~ 역시! 스폰서들도 천재를 알아봅니다~ㅋㅋ 음악가로써의 마인드들도 각자 개성있으면서 융합하는 모습들이 정말 참! 아름답고~ 이런 취지 자체가 정말!! 클래식의 기발함이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지용군 팬이어서~ 2부가 더큰 감동을 주었지만~ ㅎ ㅔㅎ ㅔ~ 디토모든분들 어제 정말 최고였습니당~ 의상센스도 아주 멋지구~ 인사하시는 모습만 봐도 젠틀함이 아주 느껴지더군용~^^* 다음 공연도 기대하겠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세용~
장복심[bettyj***] 2010-07-05 12:51
보헤미안 보고왔습니다. 와... 환상적이더군요. 클레식도 이렇게 멋질수있구나 감탄한 공연이었습니다. 너무나 멋졌습니다. 특히 드보르작 피아노5중주는 너무나 아름답다군요. 덕분에 클레식에 풍당 빠졌네요. 각 맴버들의 열정적인 연주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선율에 저도 모르게 몸이 점점 앞으로 향하는거 있죠? 그리고 앙콜에 등장한 임동혁과 고토류와 함께한 무대는 마치 제가 꿈속에 와 있는듯 느껴지는 아름다운 무대였습니다. 디토로 인해 정말 너무 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
송예현[yehyun***] 2010-07-05 10:31
어제 보헤미안을 보고 왔습니다 ^^ 클래식을 자주 접하지 못했던 제 친구를 데리고 같이 갔는데 생각보다 딱딱할거라 생각했었다던 친구의 반응이 좋더군요 +_+ 저까지 뿌듯해지는 기분이였습니다!! 마구 박수를 치며 커튼콜을 외쳤는데 세상에.........코토류와 임동혁까지!!!!!!! 아니 이게 왠 횡재입니까ㅠㅠㅠㅠㅠ 그 순간 전...옆에 있던 친구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아놔 대박이다!!! 너무 멋있어ㅠㅠ하며 미친듯이 열광ㅋㅋㅋㅋㅋㅋ휴우;;공연이 끝나고 매우 민망해짐 ㅋㅋㅋㅋㅋ 올해 디페도 이렇게 끝나서 너무 아쉽네요..흑흑;; 또 내년을 기다리겠습니다!!! 내년엔 꼭 쟈니가 돌아오길♥ 흐흐;; 내년 라인업도 기대해봅니다 ^0^*
박은경[kd***] 2010-07-05 09:08
처음 디토의 공연이 있던 날의 감동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다행히 감동은 계속 이어져 어제는 스테판재키의 기량이 한껏 발휘되었덩 공연이라 더욱 기뻤다. 독주회에서 지쳐 보이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날개 달린 새처럼 바이올린과 함께 공연장을, 그리고 우리들 마음 속을 날아다니던 그의 공연이 감동적이었다. 이제는 조금은 영감님이 되어 버린듯한 용재의 점잖고 남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모습과 더욱 원숙해진 비올라의 음색, 지치지 않고 뿜어낸는 마이클의 멋진 첼로, 귀여운 악동 같은 행동과는 달리 건반 앞에서 멋진 프로가 되는 지용 - 이들은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하였고 오랫동안 추억하며 다시 그들을 만날 기대에 1년을 보내게 될 멋진 선물을 주었다. 또 보너스로 우리에게 주었던 앵콜 공연에서 페스티벌의 주역을 만나게 해준 주최측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행복했었습니다.
김희경[godf***] 2010-07-05 08:53
보헤미안 공연 보고 돌아 왔습니다. 그 두근거리고, 아름다운 순간을 어떻게 잊을까요. 드보르작의 공연 중에는 울어버렸습니다. 지난 공연보다 팬매너가 더 좋아지셔서 깜짝 놀랐네요. 3D로 준비하신다는 DVD가 벌써 부터 기대됩니다. 3년 째 디토와 함께 하고 있지만 지나서인지, 벌써 내년 디토공연이 기대됩니다. 이번 앵콜에 나와주신 멤버로 한번 더 고고씽!! 생각해보면 이런 퀄리티 있는 클래식 무대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엑 좋은 선물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김예성[birso***] 2010-07-05 01:07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질 않네요.. 시즌1부터 지금까지 제 여름을 책임져주는 디토.. 역시 기대이상입니다. 특히 2막의 드보르작 5중주 A장조 곡은 멤버들의 현란한 기교와 함께 조화된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환상였습니다. 피곤할텐데도 끝까지 웃으며 사인회까지 해주시고... 벌써부터 내년이 기다려집니다.. 앵콜곡 브람스 피아노 콰르텟은 시즌1때 제 심장을 얼어붙게 만들었죠.. 그때는 피아니스트가 이윤수씨였는데 오늘 지용이 그 곡을 연주하는걸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참.. 이번 공연 실황 음반과 DVD출시하시는거죠? 제발 해주세요~~~기대합니다...
정봉교[shall***] 2010-07-05 00:57
와우~엥콜공연을 많이해줘서 이제 집에왔어요.^^ 오늘 디토 리사이틀 보헤미안 공연 너무너무 좋았어요. 역시 마지막 공연이라 고토류님과 임동혁님까지 나오셔서 엥콜연주해주시고 최고예요. 거기다 올해 브로슈어도 색깔도 이쁘고 이번에는 공연장에 풍선같은것을 놓으셔서 동심의 세계로도 빠져들수 있었답니다. 음악선곡 및 그 외에 여러가지 준비들이 참 정성을 많이 쏟으셨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디토~ 내년 기대할께요.
김형각[ka***] 2010-07-04 16:15
디토오디세이에 다녀왔어요..젊은 음악가들의 열정이 우리 가족을 공연장으로 불러내었지요..우리 신랑과 8살 아들 글구 저 넘 행복한 시간이었어요..관객과 연주자가 서로 소통할 수 있다는거 넘 멋진 일인거 같아요..계속계속 많이 생각하시고 글구 연구하셔서..우리를 마구마구 행복하게 만들어 주세요^^ 아쉬움은 2층에 있어서..용재오닐님을 자세히 볼 수가 없었다는거...다음기회에는 앙상블 디토의 공연에 꼭 가 보려구요^^꼭~~~
임정연[IluvCH***] 2010-07-04 00:07
어쩜 그렇게 멋있는지ㅋㅋㅋ 편안하고 재미있게 잘 보았어요~ 회사 초청으로 간건데~ 너무 좋았어요. 무슨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감싸주는 기분이어서 2시간이 정말 후딱 가더라구요 ^^ 공연 시작할 때쯤 엄마랑 이야기하며 손가락으로 지용씨 가리켰는데 ㅎㅎ 피아노 잘친다고 말했거든요... 피아노 많이 치시지는 않았지만ㅋ 모두들 멋있었고 다만 마지막에 지휘자 분이 조금 산만하더라구요. 뒤에 쏜것도 멋있기는 한데 조금... 집중 안되고... 뭔가 지금까지의 클래식과는 다른 느낌으로 너무 재밌고 편안하고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 공연에 꼭 또 올께요. 이번에는 2층 정중앙이었는데 다음에는 맨 앞자리에서 보고싶다는 ㅎㅎㅎㅎㅎ
이창희[salbab***] 2010-07-02 16:30
언제나 그렇듯 설레임으로 충만한 상태로 전철을 타고 예당으로 향하는 기분은 너무 좋았다. 연주회장에 들어선 나는 콘서트홀로 이어지는 계단을 오르며 이미 지나온 계단의 숫자 만큼이나 심장의 고동 소리는 커지고 혈압이 상승하며 연주회장의 고조된 분위기에 휩싸인다.코리올란 서곡이 음악회 개막을 알리고 연주와 지휘를 겸한 죠수아는 현란하게 때론 절제된 몸짓으로 Academy of St Martin in the Fields와 더불어 멘델스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섬세하고 아름다운 소리들로 만들어 꾸밈없이 들려 준다.그동안 들었던 여자 피아니스트의 연주와는 또다른 색다른 맛을 내준다.다만 합창석이어서 그렇게 들렸는지 현(玄)과 관(管),특히 호른과 트럼펫의 소리가 너무 귀에 거슬리는 것 같았다. 이어서 대편성 오케스트라에서만 감상했던 베토벤 교향곡 7번을 Academy of St Martin in the Fields 30여명(현학주자 24명)이 연주했다.그렇기 때문일까~바이올린 파트가 과하게 돋보이다 보니 화려함은 있었으나 베토벤의 개성을 표현하는데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되었다.그러나 너무 좋았다.페스티벌 마지막 날까지 월드컵과 함께 흥분의 날들을 보낼 것 같다.
김정욱[dingd***] 2010-07-01 08:52
22일에 조슈아벨과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공연을 보았습니다. 조슈아 벨 정말 열심히 하더군요..연주자마다 특유의 액션이 있긴 하지만, 지휘와 함께 연주를 하기 때문인지 더욱 더 활기차고 열정적인 몸짓으로 연주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또 아카데미 오브...는 정말 한 치 어긋남 없는 연주를 들려주더군요..CD 를 듣는 느낌이었습니다. 연초에 점찍어두고 예매했던 것이 정말 가치있었습니다.
정수정[luxuryt***] 2010-06-30 09:08
이번 시즌 첫 공연인 안산 공연을 보았어요! 아아 정말 보헤미안스러웠습니다. 공연장에서의 감동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도흐냐니 세레나네가 정말 최고 였어요! 비올라 소리가 이렇게도 매혹적이라니~ 코다이는 유아음악교육에서나 들어보았던 이름이었는데 2중주 음악이 꽤 재미있더군요. 부들부들 쭉쭉! 이런 느낌이랄까? ^^ 카니발 CD도 사서 아이폰에 넣고 매일 듣고 있는데 정말 좋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이번 보헤미안의 감각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이번 시즌 CD 발매 꼭 부탁 드립니다! 그럼 다음 공연에도 또 만나요 디토 여러분♡
채영주[yjuri1***] 2010-06-29 18:36
전 24일 김해공연 보고왔는데요..정말 잊을수가 없어요. 깨끗하고,섬세하고 파워풀한...그리고 깔끔한 연주. 끝날때까지 입을 다물수가 없었어요..평소엔 흔히 듣지못했던 작곡가들의 음악이었는데.. 정말 아름답고 완벽했구요. 아직까지도 같은 곡들을 인터넷에서 찾아 듣고 있는데.. 디토의 연주만큼 만족스럽지는 못하네요.. 다시 너무너무 듣고싶어요 그러니 이번해에도 꼭 CD 와 DVD 발매 해 주시길 바랍니다!!꼭꼭! 디토화이팅!
김찬형[chan***] 2010-06-28 17:19
22일에 조슈아벨과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공연을 보았습니다 평소에 가까이 하기 힘들지만 늘 공연장에선 감동을 받게되어 즐겁고 행복합니다. 또 조용한 공연장에서 멋진 연주를 들으며 지나간 일들을 되뇌여 보며 반성도 하고 계획도 세우며 늘 쫒기듯 살아가는 중에 여유를 맛봅니다 특히 이번에는 조슈아벨의 앙코르 연주로한 영화음악과 모짜르트의 곡 연주가 깜짝 선물처럼 즐거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공연들 많이 부탁드려요~ 디토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장소희[ta***] 2010-06-28 10:06
임동혁과 고티에카퓌송 리사이틀.. 축구 여파 때문에 사실.. 포기할까 말까 고민하기도 했지만,,(포기했었다면, 너무 후회했을거예요) 기존의 리사이틀에서 볼 수 없었던 임동혁의 밝은 표정과 진중하면서도 발랄한 연주에 마음이 흐뭇해졌어요.(이유는 알 수 없지만,, 임동혁씨,, 뭐랄까 '까칠한' 이미지였거든요..) 더불어 고티에 카퓌송의 첼로음색이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울컥할 수밖에 없었다는..ㅠㅠ (아,, 첼로가 이런 매력이 있구나,,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그의 연주! ) 이런 소중한 시간들이 제 인생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 감격해서 눈물이 날 것 같은.. 그런 토요일 밤이었어요!
권형희[maestro***] 2010-06-28 01:25
26일에 있은 동혁군과 카퓌송의 연주는 더할 나위 없이 환상적이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명연주였구요..신선했던건 늘 컴안에서만 볼수 있었던 연주복의 자연스러움? 편안함?..그것도 센스있게 월드컵 티셔츠라..끝나고8강전이 있기에 나름 맘이 분주했던것도 사실이였지만 한방에 날려버렸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피아노와첼로의 듀오연주라 독주회와는 사뭇다른 연주자의 편안함이 느껴졌고 해마다 새로운 구성으로 보답하려는 모습이 읽어져서 또 다음해가 기다려지는 연주회였습니다. 항상 그 순간만큼은 딴 세상에 다녀온듯한 일탈을 선사해주심에 연주자의 노고에 사뭇 고개가 숙여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곡들을 많이 들려주십사 바래봅니다... 행복했습니다 !!!
황혜경[hyekyo***] 2010-06-27 23:29
22일에 조슈아벨과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공연을, 26일에는 임동혁씨와 고티에 카퓌송의 듀오 리사이틀에 다녀왔습니다. 와..조슈아 벨 정말 대단한 바이올리니스트인것 같습니다. 저도 어렸을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는데 연주와 지휘를 동시에 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을텐데 너무나도 훌륭히 악기로 지휘를 하셨어요. 제가 여태껏 본 가장 역동적인 무대였습니다. 그리고!! 공연 바로 직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공연을 보러 온 디토 멤버들을 봤습니다! 어떤 남자 셋이 지나가는데 아무 생각없이 고개를 돌려보니 마이클 니콜라스, 지용, 스테판이더군요. 빨간 티셔츠를 입은 마이클 정말 센스있던데요^^ 26일 임동혁&카퓌송 리사이틀도 너무나 멋졌습니다. 특히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소나타로 카퓌송과 임동혁씨의 환상적인 듀오를 맘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앙코르 연주할때 두분이 조금은 어색한 듯 웃으며 월드컵 응원티 입고 나오셨는데 젊은 음악가들의 감각이 돋보였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무대를 보여주신 분들과 디토멤버들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했어요^^
박혜수[silverrin***] 2010-06-27 13:57
어제 그러니까 26일 디토 공연 갔다왔습니다. 제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임동혁씨와 고티에 카퓌송의 앙상블이었는데 첼로가 이렇게나 매력적인 악기란거 처음 알았어요*___* 서울에서 보는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가기전부터 둑흔둑흔 손이 덜덜 거렸는데 아, 공연 너무 좋았어요. 특히 쇼팽의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마지막에 한번 더 연주해주셔서 얼마나 좋았던지! 그리고 관객들이 아쉬워서 계속 커튼콜 하니까 3번이나 나와주시고 두 분 축구응원티로 갈아입고 나오신것두 너무 귀여우셨어요>ㅅ< 타이스명상곡 연주해주신것도 좋구, 김연아선수를 떠올리며 황홀하게 감상했더라죠+ㅁ+ 사실 이번공연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어떤 천사같은 분이 표를 주셔서 정말 재미있게 보고왔어요. 히히, 공연장의 그 뜨거운 분위기를 아직도 잊지 못해서 라흐마니노프 첼로소나타 틀어놓고 혼자 어젯밤 분위기에 빠져있어요 ㅠㅠ 아하하, 제가 너무 많이 쓴거 같네요;; 아무튼! 디토 여러분들 앞으로 남은 공연도 힘내서 열심히 해주시길!! ^*^
이은진[yeowoo***] 2010-06-26 00:25
오늘 대구 공연 다녀왔습니다.^^ 제게는 디토 공연이 연례행사가 되었네요. 매번 이렇게 지방공연도 잊지않고 해주는 디토... 넘 고맙습니다~! 공연 가기 전에 예습을 해가야지 하는데도 바쁘게 지내다보니 그게 잘 안돼요. 오늘도 그냥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갔는데 드보르작의 곡 외에는 처음 들어봤고 특히 도흐냐니는 이름을 처음 듣는 작곡가였어요. 이제껏 듣던 클래식 음악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싶었는데 같이 간 선배가 주제가 '보헤미안'이라고 알려주더라구요. 이전 클래식 공연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자유롭고 강렬한 느낌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때론 부드럽고 애절하게.. 때론 열정적이고 뜨겁게.. 때론 익살스럽고 재미있게... 서로 눈을 맞추고 소리를 맞추며 완벽한 연주를 이끌어낸 디토 덕분에 또 제 눈과 귀, 마음이 풍요로워졌네요. 공연에서 받은 감동을 전하기에는 제 말솜씨가 부족해서 이만 줄여야겠어요.^^; 앞으로도 자유로운 보헤미안 아티스트 디토의 새로운 모습을 계속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며 남은 공연일정도 멋지게 잘 소화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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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순간순간 숨을 쉴 수도 없을 만큼 두근거렸고 음..
1000바이트 너무 짧아요 ㅠ 몇 번을 날려먹었는지 ㅠ 암튼 생일(6..